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캄푸스가 탄 소형 전용기가 이날 오전 착륙을 준비하다 상파울루 남부 산투스시의 거주 지역으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다.
캄푸스는 10월5일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3위권을 유지하던 후보였다. 그와 대선에서 경쟁하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사고 소식 뒤 추모의 뜻으로 사흘간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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