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서 14,15일 이틀간 '방가? 방가!' '시네마천국' 등 영화상영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늦은 저녁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루에 2편씩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방가? 방가!'는 오랫동안 취업에 실패한 남자가 취업을 위해 부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처럼 행동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15일에 상영되는 '슈퍼미니'는 여행을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흑개미와 무당벌레의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고, 이어서 추억의 명화로 '시네마천국' 이 상영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를 지참하면 보다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http://www.sd.go.kr)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여름 서울숲의 정취와 시원한 바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영화 한 편 보는 것. 바로 이 곳이 바로 시네마 천국이 될 것같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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