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올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 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점검반을 편성, 읍면동을 비롯한 우체국 등 공공분야에 대한 도로명 주소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도로명주소 팜프렛, 안내지도 등 각종 홍보물은 잘 비치되어 있었지만 전입신고서 작성, 각종 우편물 배송시에 구주소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훼손된 안내시설물은 이달 중 즉시 보강토록 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초등학생 새주소 엽서 보내기, 도로명주소 불편 신고센터 등 다양한 시책도 발굴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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