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공화당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하계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을 포함한 4명을 '떠오르는 별'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조지아주 공화당은 축하 성명을 내고 "B.J는 담대한 하원의원이자 근면한 변호사, 지역사회의 리더"라며 "그의 앞날에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떠오르는 별'은 공화당과 보수진영의 미래를 설계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정치인들에게 주는 칭호다. 현재까지 18명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계는 박 의원이 유일하다.
미국 남부 최초이자 유일한 한인 의원은 그는 2012년에 이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도 지역구에 단독 출마해 3선이 확정된 상태다.
박 의원은 지난해 한국 국적자에게 무시험으로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특별법을 발의해 통과시키는데 앞장서는 등 한인 동포사회의 권익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의 진로에 대해 3선을 거쳐 조지아주 대법원 판사로 나가거나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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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