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83.4% 급증 전망…올 상반기 이미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2만477대 기록
10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장은 최근 올해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3.4% 급증한 5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장은 "판매 증가 속도는 올 9월부터 실시될 신에너지차 소비세 10% 면제 등 정부의 신에너지차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닛산, 폴크스바겐, BMW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도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을 더욱 확대할 요인으로 꼽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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