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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선두 "퍼펙트 플레이~"

최종수정 2014.08.09 10:55 기사입력 2014.08.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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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클래식 2라운드서 5언더파, 수잔 페테르센 2위서 '추격전'

박인비가 마이어클래식 둘째날 10번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美 미시건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마이어클래식 둘째날 10번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美 미시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틀 연속 5언더파.

'골프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리더보드 상단(10언더파 132타)을 점령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골프장(파71ㆍ641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끌어 모으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0번홀(파4) 출발과 동시에 3연속 버디를 솎아내 초반에 훨훨 날았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은 채 후반에 버디 2개를 더했다. 티 샷과 아이언 샷이 전날보다 정확하지 못했지만 퍼팅 수 27개로 그린에서만큼은 위력적이었다. 지난 6월 매뉴라이프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을 수확할 호기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1타 차 2위(9언더파 133타)에서 박인비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박인비와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던 사이다. 올 시즌 초 허리부상으로 고전하면서 세계랭킹이 4위로 밀려나 있다. 루키 이미림(24) 역시 7언더파를 몰아쳐 3위(8언더파 134타), 양희영(25)이 4위(7언더파 135타)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는 공동 5위(5언더파 137타)에서 '시즌 3승'을 향해 차분히 타수를 줄이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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