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6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3%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5월 산업생산 확정치는 1.8% 감소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디트의 안드레아스 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러시아 제재 변수가 이번 지표에 반영됐다고 보기는 이르다"면서 "하지만 심리적인 역풍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비관적 분위기가 장기화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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