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가로 27.8km 운영, 주민센터별 특수사업 등 태극기 달기운동 확산
이는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국기게양을 통해 구민들에게 나라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이색적인 특수사업으로 ▲구청사 대형태극기 게첨 ▲가로기 설치와 현충로 태극기상시게양 시범거리 조성 ▲태극기 휘날리는 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에 대한 국기게양 캠페인을 통해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우리나라 국가상징(태극기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태극기 게양에 동참하도록 지역내 경찰서와 초·중·고·대학교 등 약 100여곳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밖에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전광판 홍보와 함께 젊은 층의 태극기 달기 관심을 위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온라인 홍보도 곁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노량진1동~구청 맞은편, 상도1동주민센터, 상도4동 롯데캐슬아파트, 사당5동 주민센터 등에 태극기 휘날리는 칸나거리 조성 특수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국경일에 자발적으로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현충원·사육신공원 등이 있는 충효의 고장으로서 구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가정과 민간기업은 8월15일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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