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볼라 바이러스로 서아프리카서 660명 사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덮쳤다.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덮쳤다.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바이러스로 서아프리카서 660명 사망

에볼라 바이러스로 라이베리아 국경 출입 통로가 폐쇄됐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27일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2개의 공항과 검문소를 제외한 기타 국경 출입 통로를 모두 폐쇄했다. 동시에 행진과 시위, 행사 등과 같은 공공 집회를 당분간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는 기니·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66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감염자가 600명쯤 더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망자 중에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던 의료진도 다수 포함돼 있어 더욱 충격을 줬다.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는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며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해 ‘죽음의 바이러스’ 로 불린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서아프리카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장례의식 때 시신을 만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관절통과 더불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한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호흡기나 위장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이 없다니"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률 무시무시하게 높네" "에볼라 바이러스, 걸리면 그대로 죽는 거네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