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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유병언 시신 경찰발표 훨씬 전 발견" 주민제보 녹취록 공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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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유병언 변사체 발견시기와 관련해 마을 주민 증언과 경찰발표 다르다고 주장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유병언 변사체 발견시기와 관련해 마을 주민 증언과 경찰발표 다르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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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원 "유병언 시신 경찰발표 훨씬 전 발견" 주민제보 녹취록 공개 '파문'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날짜에 대해 "경찰발표와 마을 주민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4일 개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긴급 현안 질의에서 "유 전 회장의 변사체가 발견된 마을 매실밭에서 가장 가깝게 살고 있는 마을 주민 5명의 증언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변사체가 발견된 시기는 경찰이 발표한 지난 6월 12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을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사체가 발견된 시각도 9시가 아니라 7시이며 사체 발견 시기도 지난 달 6월 12일이 아니라 유 전 회장 사건 이전"이라고 주장하며 마을 주민의 제보가 담긴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박 의원은 "또한 검찰은 벽장 속 사람도 발견하지 못하고 벽장의 돈 10억을 발견한 사실에 대한 발표도 하지 않으며 신원 미확인 변사체에 대해 검사 입회하에 해야 하는 부검도 하지 않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국민들이 유 전 회장 사건에 대해 총체적 불신을 하고 있으니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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