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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서 유병언 돈가방 발견…"왜 10억을 두고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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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회장 별장에서 찾은 돈가방. (사진: TV조선 '뉴스7' 캡처)

유병언 전 회장 별장에서 찾은 돈가방. (사진: TV조선 '뉴스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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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장서 유병언 돈가방 발견…"왜 10억을 두고 갔을까"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순천 비밀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유 전 회장의 돈가방을 찾아냈다.
유 전 회장의 돈가방에는 현금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발견돼 모두 10억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있던 셈이다.

지난 5월25일 검찰의 수사 이후 유 전 회장이 비밀 별장서 도망치면서 이 돈을 놓고 갔다고 알려졌다.

당시 체포된 유 전 회장의 비서 신모씨는 "'숲속의 추억' 별장 통나무벽에 비밀 공간이 있다"고 진술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검찰은 신모씨가 말한 비밀공간에서 돈가방을 찾았다.
한편 유 전 회장의 돈가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돈가방, 10억짜리 돈가방을 왜 놓고 갔지" "유병언 돈가방, 저게 다 얼마야" "유병언 돈가방, 나머지 돈들은 어디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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