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그늘막 7곳 및 안내판 2곳 등…휴일 3000명 방문, 누적 이용객수는 6월말 현재 55만여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에 안내판과 그늘막이 더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호수공원에 ‘세종호수공원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안내판 2곳과 그늘막 7곳을 더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호수소풍숲의 탁자에 우산형 파라솔을 달아 어린이들을 데리고 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반기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두 기관은 시민들 의견을 들어 세종호수공원에 우산형 파라솔(14곳)과 막구조 파고라(80m)를 설치했다. 급수시설을 더 늘리고 철봉·평행봉 등 운동시설(4곳)도 더 만들었다.
이상복 행복청 도시계획과장은 “세종호수공원이 더 편하고 매력적인 쉼터가 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문을 연 세종호수공원은 휴일엔 3000명쯤 찾는다. 그동안 호수를 찾은 사람 수는 지난 달 말까지 55만여명에 이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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