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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험계약 한눈에 보는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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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모바일 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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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메리츠화재는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앱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계약 내용을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조회해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보험회사 최초로 납입보험료, 보상처리내역, 보험계약 대출 신청가능 금액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개인화해 첫 페이지로 제공한다. 이는 몇 단계에 거쳐 조회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해 로그인하면 바로 개개인의 계약 정보가 한 눈에 보여질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또 보험금청구, 자동차사고접수 기능 등을 추가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임시운전자특약이나 해외여행보험 등도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전국 방방곳곳의 검증된 맛집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1만7000여명의 설계사(FP)조직과 지점장들이 맛집들을 큐레이션(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해 소개할 예정이다. 맛집은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메리츠화재를 검색해 앱을 설치할 수 있다"며 "고객과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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