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무인항공기를 비롯한 정보보안, 가상현실 시스템, 해수담수화기술, 태양에너지 등 5개 분야를 선정, 긴밀히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한국항공우주산업과 IAI, 한국전기비행과 이스라엘 Innocon 등 양국 기업과 기관간 양해각서(MOU)도 함께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스라엘 최대의 항공기 생산 국영업체인 IAI사와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함상운용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전기비행은 소형 틸트로터(Tilt Rotor) 무인항공기의 상용화 기술을 Innocon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에 물꼬를 열고, 단기간 내에 국내 무인항공기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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