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21일 오후 신사옥 입주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3만323㎡ 땅에 지하 1~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2012년 5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다. 근무인원은 270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각종부대시설을 시기에 맞춰 공급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만5000㎡ 면적에 총 9개 기관 3017명이 이전한다.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정주 계획인구 2만225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