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산하에는 권력·자본·기회 등 3대 독점과 정관·승자·연고 등 3대 독식 구조를 타파하고 대책을 마련할 희망사회추진단과 대한민국 각 영역에서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안전사회추진단을 두기로 했다.
우 정책위원장은 또 "4·16 이전의 대한민국이 구조적으로는 정치 부분에서 권력독점, 경제 부분에서는 자본독점, 사회교육 부분에서는 기회독점이 심화된 나라였고, 그 현상으로써 정관독식, 승자독식, 연고독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불안 징후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그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설립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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