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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 탑재된 AMOLED, 2년 안에 LCD보다 싸질 듯"

최종수정 2014.07.17 14:07 기사입력 2014.07.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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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가는 AMOLED가 LCD 대비 16% 높아…수율 90%대로 올라서면 LCD 보다 낮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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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스마트폰 패널 가격이 2년 안에 LCD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AMOLED 패널 제조 단가는 현재 LCD 패널과 비교해 10∼20% 가량 높다. 크기 5인치, 해상도 1920X1080 패널 기준으로 AMOLED 패널은 LCD 패널보다 약 16% 비싸다.
하지만 AMOLED 스마트폰 패널 수율 향상으로 AMOLED와 LCD 패널간 제조 단가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AMOLED 패널 가격은 수율이 90%대로 올라가면 LCD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2년 안에 AMOLED와 LCD 패널 가격의 역전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예상했다.

당초 AMOLED 패널이 처음 나올 당시 업계에서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AMOLED 패널이 LCD 패널보다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수율이 낮다는 변수에 부딪히면서 같은 크기 기준으로 아직까지 AMOLED 패널이 LCD 패널보다 제조 단가가 높은 상황이다.

AMOLED 패널의 장점은 우수한 색 재현력, 높은 명암비, 얇은 두께 등이다. 현재 갤럭시S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 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되지만 향후 수율이 극대화되면 스마트폰 패널로 두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서치는 "AMOLED 단가가 LCD 이하로 떨어지면 OLED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더 큰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AMOLED와 LCD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라 소비자 선택권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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