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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케이콘 2014 개최'…37개 중소기업과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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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서 개최
국내 중소기업 제품, 체험·구매하는 기회의 장 마련

2013년 케이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전경

2013년 케이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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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CJ E&M(대표 강석희ㆍ김성수)이 'KCON(케이콘) 2014'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케이콘은 한류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북미 최대 한국문화 행사다.

CJ E&M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해외 한류팬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뷰티ㆍ스타일 등 한류 관련 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CJ E&M과 동반성장위원회,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내부 평가를 통해 37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8월 9일~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질 케이콘 2014에 참가한다. 37개 중소기업은 미국 현장에 각자 부스를 마련하고 화장품, 샴푸, 네일아트, 피부미용식품, 쥬얼리, 커스텀신발, 가방, 스마트폰 액세서리,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DJ 기기 등을 선보인다.

CJ E&M과 중소기업청은 이들 기업의 전시부스, 운송료, 통역ㆍ안내원 지원은 물론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국 내 홍보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CJ E&M 관계자는 "미국 현지 팬들이 한류 콘텐츠를 통해 눈으로만 접했던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브랜드, 해외거점 등에서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기업이 종합상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반 진출하는 '한류 선단식 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케이팝 콘서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음식,패션, 뷰티, 자동차, IT 등 콘서트와 컨벤션이 결합된 복합 한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기업 컨벤션 부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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