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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에서 열린 ‘산양삼 전문가 현장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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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내산 산양삼 차별화로 재배농가 소득 늘리기 전략 마련…관련 주제발표, 자연친화적 재배방법 소개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산 산양삼의 차별화로 재배농가 소득 늘리기에 보탬을 줄 토론회가 전북 무주에서 열렸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16일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무주의 재배현장에서 열었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등이 참가한 토론회는 시장개방에 따라 캐나다, 미국, 중국 등지의 외국삼과 국내산 산양삼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을 토론하고 산양삼 산업화 바탕을 마련, 재배농가소득 늘리기에 도움을 준 자리다.

특히 ▲산양삼 표준재배지침과 산양삼 품질관리에 따른 근거법령, 생산적합성 조사, 품질검사 등에 관한 주제발표 ▲현장에서 재배자가 자연친화적 재배방법 소개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로 이어졌다.

박용배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양삼의 자연친화적 재배법 정보를 현장에서 본 기회였다”며 “국내산 산양삼과 외국삼과의 차별화전략을 찾는 뜻 깊은 토론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임업통계에 따르면 산양삼 생산량(생산액)은 ▲2004년 3t(22억원) ▲2006년 11t(101억원) ▲2008년 19t(138억원) ▲2010년 35t(379억원) ▲2012년 20t(438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재배면적은 9874ha, 생산농가는 2113가구로 집계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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