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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류수노·김영구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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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방송통신대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투표 결과 류수노(58) 농학과 교수가 1위 총장임용후보자로, 김영구(59)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2위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방통대 총장선출은 지난 5월26일부터 6월10일까지 총장후보자 초빙 공고를 통해 영어영문학과 김보원 교수, 경영학과 김성영 교수, 중어중문학과 김영구 교수, 농학과 류수노 교수, 환경보건학과 박동욱 교수 5명이 후보자로 지원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관리위원회는 자격 적부심사를 거친 후 6월19일 총장후보자 선정 공고를 냈으며 이후 영어영문학과 김보원 교수가 사퇴해 최종 총장후보자는 4명으로 압축됐다. 7월3일과 8일에는 각 후보자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서로 간의 질의응답을 하며 대학의 발전방향과 문제 해결에 대해 토론하는 정책토론회가 2차에 걸쳐 개최됐다.
이후 11일 비공개로 진행한 최종 1,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교원, 직원, 학생, 외부위원 등 50여명의 추천위원회 위원이 무작위로 구성돼 총장후보자에 대한 심사 및 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 결과에는 기호 1번 김성영 후보가 7표, 2번 박동욱 후보가 8표, 3번 류수노 후보가 23표, 4번 김영구 후보가 12표를 득표했다. 규정에 따라 1차 투표 1, 2위인 류수노 후보와 김영구 후보를 두고 2차 투표를 진행해 최종 득표수 류수노 후보 31표, 김영구 후보 19표로 최종 1순위에 류수노 교수, 2순위에 김영구 교수가 선정됐다.

오는 14일부터 18일 사이 1, 2순위에 대해 연구윤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추천하며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새로운 총장을 임용한다.
한편 방송대 제7대 총장은 종전의 직선제를 폐지하고 간선제로 선출하게 되는 첫 번째 사례이며, 임기는 4년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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