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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로드FC 데뷔전서 공도 수련한 일본 파이터 '에미 야마모토'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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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의 데뷔전 상대는 에미 야마모토로 정해졌다. (사진:로드FC 제공)

송가연의 데뷔전 상대는 에미 야마모토로 정해졌다.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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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가연, 로드FC 데뷔전서 공도 수련한 일본 파이터 '에미 야마모토'와 한판

'미녀파이터' 송가연(21·TEAM ONE)의 프로 데뷔전 상대는 일본의 신예 에미 야마모토 선수로 확정됐다.
오는 8월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017' 대회에서 송가연과 에미 야마모토는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측은 "뛰어난 기술보다 선수로서의 투지를 보여 줄 수 있는 데뷔무대를 만들기 위해 송가연과 비슷한 조건을 가진 선수를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과 마찬가지로 프로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고, 아마추어리그에서 전적을 쌓아온 격투기에 대한 열정이 강한 선수"라고 대진에 대해 설명했다.

에미 야마모토는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격투기를 시작해 이제 4년차에 접어든 선수지만 오랫동안 일본의 전통 무술인 공도를 해온 선수로 알려졌다.
송가연 상대가 에미 야마모토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미 야마모토, 별로 알려진 게 없는 선수네" "송가연, 데뷔전 지켜볼게 화이팅" "송가연 에미 야마모토 경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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