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에스엠 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일본 세 번째 아레나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 ~러브 & 피스~일본 세 번째 투어(GIRLS GENERATION ~LOVE & PEACE~ Japan 3rd Tour)'는 지난 4월 26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히로시마, 고베, 나고야,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투어는 일본 7개 도시, 17회 공연에 총 20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해 소녀시대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11~13일 3일간,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소녀시대의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소녀시대는 이번 공연에서 '지(Gee)', '지니(GENIE)',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미스터 미스터(Mr.Mr.)' 등 히트곡은 물론, '모토사이클(motorcycle)', '가십걸(Gossip Girls', '카르마 버터플라이(Karma Butterfly', '립스(LIPS)' 등 일본 정규 3집 수록곡 무대, '파파라치(PAPARAZZI)', '플라워 파워(FLOWER POWER)', '갤럭시 수퍼노바(GALAXY SUPERNOVA)' 등 일본 히트 싱글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8곡의 무대를 선사,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소녀시대는 7월 23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THE BEST'를 발매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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