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과 인허가, 협상, 교육훈련, 홍보마케팅 등의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진흥원의 의료수출기획팀 배좌섭 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들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들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가고 있다"면서 "한국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 성공사례를 창출, 육성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양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는 총 39개로, CDC어린이 치과의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 법인설립과 성광의료재단 차병원의 중국내 건강검진센터 합작투자 계약 등이 대표적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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