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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 소폭↑…채권형펀드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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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펀드 설정액 346조‥전월比 1조1000억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지난달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코스피 2000선 위에서는 이익 실현을 위한 환매가 이어졌지만 2000선 밑에서는 다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펀드 설정액은 전월보다 1조1000억원 줄어든 34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341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줄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전월말보다 3000억원 증가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240억원 감소하면서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75조2000억원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지속적인 순환매세를 보였다. 다만 해외 증시 상승에 따른 재산가치 상승으로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과 동일한 1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각각 7000억원, 4000억원 늘어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1000억원 증가한 5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펀드의 순자산은 10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800억원 늘었다.
아울러 법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의 순유출로 MMF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4조1000억원 감소한 74조2000억원을 나타냈다. 파생상품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2000억원이 증가한 3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26조2000억원으로 4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특별자산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5000억원 늘어난 2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월 중반이후 20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6월 들어 다시 2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면서 주식형펀드는 순유출과 순유입이 반복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며 "채권형펀드로는 순유입됐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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