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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알고보니 숨겨진 기능은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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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com/itechwolrld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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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공식적으로 방수·방진 기능이 없는 채 출시된 LG전자의 G3가 물에 집어넣은 상태에서도 멀쩡히 작동하는 방수 실험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BGR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iTechWorld11'이란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블로거 해리스 클레이크래프트는 LG G3의 방수 실험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2분20초짜리인 이 영상은 세면대에 물을 받은 뒤 G3를 그대로 집어넣었음에도 화면이 꺼지지 않고 잘 작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거의 두 시간 동안 동안 물 속에 들어간 상태에서도 작동했다.
(https://twitter.com/iTechWorld11/status/486638391283703808)

해리스 측은 방수 실험 뒤 G3의 후면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고, 쌀이 가득 담긴 그릇에 넣어 물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의 공식 입장은 G3가 방수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당초 개발 과정에서는 방수방진 기능의 적용이 검토됐지만 최종적으로 국내 출시 모델에는 방수기능이 적용되지 않았고, 갤럭시S5 등에 있는 고무 재질 방수 패킹 등도 없다. 이 실험에서는 후면 커버 등에 상당한 물이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험 후에도 기기는 잘 작동했다.
경쟁 제품인 삼성 갤럭시S5와 소니 엑스페리아Z2 등은 IP67 방수 방진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방수기능을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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