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BGR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iTechWorld11'이란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블로거 해리스 클레이크래프트는 LG G3의 방수 실험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https://twitter.com/iTechWorld11/status/486638391283703808)
해리스 측은 방수 실험 뒤 G3의 후면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고, 쌀이 가득 담긴 그릇에 넣어 물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의 공식 입장은 G3가 방수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당초 개발 과정에서는 방수방진 기능의 적용이 검토됐지만 최종적으로 국내 출시 모델에는 방수기능이 적용되지 않았고, 갤럭시S5 등에 있는 고무 재질 방수 패킹 등도 없다. 이 실험에서는 후면 커버 등에 상당한 물이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험 후에도 기기는 잘 작동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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