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7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 발표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목록에는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으로 주제 분야를 나눠 총 80권이 골고루 담겨 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목록과 함께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에서 뽑은 좋은 문장, 그리고 추천도서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엄선해 매월 발표한 ‘사서추천도서’ 중에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일반 교양도서를 중심으로 80선을 재선정한 것이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다가오는 방학을 맞아 모처럼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여행길에 동반자로 삼을만한 책을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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