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특히 이 국정원장 후보자를 최우선 낙마 대상으로 삼고 있어 여당인 새누리당과 공방이 예상된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특정 사항에 대해 후보자나 청문위원이 요청하면 위원장이 비공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병역특례로 복무할 당시 프랑스 국비유학, 포스코ICT 사외이사로 활동할 당시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1억4000여만원을 사용한 의혹, 전원주택 투기 의혹과 인근농지를 정원으로 활용한 데 따른 농지법 위반 논란, 아파트 매매 시 다운계약서 작성의혹 등에 대한 추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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