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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부회장 "홍명보는 한국 축구의 자산" 재신임 총대 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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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이 3일 홍명보 감독의 재신임을 공식화했다.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이 3일 홍명보 감독의 재신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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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허정무 부회장 "홍명보는 한국 축구의 자산" 재신임 총대 맺나?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1무·2패·조별리그 탈락의 성적표를 받은 홍명보(45)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허정무 부회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 25일 축구협회와 2년 계약을 한 홍명보 감독은 이로써 남은 임기 1년을 모두 채울 수 있게 된다. 남은 임기 가운데 남은 메이저대회는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이후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작은 장군’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특별 요청으로 대표팀 코치가 됐고, 이어 ‘전략가’ 핌 베어벡 감독 밑에서도 대표팀 코치를 했다. 2009년 이집트 20세 이하 월드컵,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감독으로 출전했고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땄다.
홍명보 감독의 유임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내부적인 문제도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허정무 감독이 사퇴하며 우여곡절 끝에 사령탑에 오른 ‘축구 야당’ 출신 조광래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조중연 전 축구협회 회장의 설득으로 사령탑에 오른 최강희 감독의 시한부 사퇴 등이 복잡하게 얽혔다.
홍 감독이 ‘조 회장’ 라인으로 비쳤을 수도 있다. 하지만 허 부회장이 늘 “홍명보는 한국 축구의 귀중한 자산이다. 잘 보호해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듯 대부분의 축구인은 ‘홍명보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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