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1일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해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신현승 외환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대상 시상 후 수상자인 진소라(베트남,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씨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1일 모범적인 다문화가정 주부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이자스민 국회의원, 라울 허낸데즈(Raul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 응우엔 마잉 동(Nguyen Manh Dong) 주한 베트남 부대사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2009년4월부터 실시한 시상제도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월부터 전국적인 공모·실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SBS·성주재단이 후원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성주재단의 후원으로 창업·경영분야에서 리더십과 성과를 보인 결혼이주여성에게 시상되는 '성주여성리더상'이 추가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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