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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동업자인 게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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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김수현 작가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소감글이다.(사진 :김수현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25일 김수현 작가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소감글이다.(사진 :김수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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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동업자인 게 자랑스러워"

김수현 작가가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공개적으로 극찬해 화제다.
지난달 25일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 '우리 시대의 신화 김수현(www.kshdrama.com)'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나의 거리'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짤막하게 게재했다.

김수현 작가는 "요즘 '유나의 거리'를 봅니다. 청률이가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얘기는 안 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나의 거리' 김운경 작가를 언급하며 "그러고 보니 김운경 작가 작품은 다 보는 사람입니다 그려. 그이의 작품 창고에는 선하고 맑은 인간들만 있는 것이 나는 참 좋습니다"며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라고 극찬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성격, 나이까지 전부 다 제각각인 천차만별의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순수파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참 훈훈하네"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정말 공감된다"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보는 눈이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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