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여섯 번째 피홈런을 맞았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뒤 상대 5번 야디에르 몰리나에 왼쪽 폴을 맞는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던진 체인지업을 몰리나가 잘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08m.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올 시즌 열네 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될 경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오르는 동시에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하게 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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