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영 아스널 방출…무적 선수로 분류 "향후 행보는?"
축구선수 박주영(29)이 소속팀 아스널에서 방출됐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다음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로 분류된다.
이밖에 맨체스터 시티와 스완지시티로 이적하는 바카리 사냐와 루카시 파비안스키를 비롯해 찰튼 애슬레틱으로 둥지를 옮긴 잭 안사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아카데미 소속의 척스 아네케, 다니엘 보아텡, 잭 페이건, 레안데르 지만 등은 아스날과의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박주영은 지난 2011년 8월 아스널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입단 첫 해 칼링컵에서 데뷔골을 넣는 등 자리를 잡는가 싶었지만 결국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이듬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에 임대됐다.
셀타 비고에서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3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아스널로 다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며 결국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1월 왓포드(잉글랜드)로 임대됐다.
그러나 박주영은 왓포드에서도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아스널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박주영 아스널 방출 소식에 네티즌은 "박주영 아스널 방출, 무적(無籍) 신세네" "박주영 아스널 방출됐는데 이제 어디로 가나" "박주영 아스널 방출, 안타깝다" "박주영 아스널 방출,한 때 잘나갔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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