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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표 축제서 韓 간판급 공연 '서울인더시티' 개막

최종수정 2014.06.27 15:57 기사입력 2014.06.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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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티오브런던 메인테마인 서울인더시티 개막을 기념해 한국과 영국의 공연예술 관련 인사들의 포럼이 개최됐다.

25일 시티오브런던 메인테마인 서울인더시티 개막을 기념해 한국과 영국의 공연예술 관련 인사들의 포럼이 개최됐다.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우리나라 간판급 한류 공연팀이 대거 참가한 영국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 메인 테마인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 공연이 25일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COLF'는 세계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축제와 더불어 영국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연만을 엄선하여 초청하는 권위 있는 축제로 올해 52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메인 테마를 '서울'로 정해 다양한 장르의 한국 공연팀을 초대했다. 이에따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주영한국문화원(KCCUK),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서울문화재단도 후원에 나섰다.

초청된 한국팀은 25일 성황리에 공연된 국내파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경옥무용단의 ‘안데르센의 시선들’, 앙상블시나위, 극단 여행자의 ‘햄릿’,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 손열음,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및 클래식 영재들의 콘서트도 열린다. 축제 전체의 메인 공연인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7월 15일 세계 3대 성당인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 '서울 인 더 시티' 개막을 기념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임성남 주영한국대사, 레이디 브루어 축제사무국 의장, 폴 거진 축제위원장 등 축제 관련 인사가 대거 참석해 지난 24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개막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셉션에 앞서 한국과 영국의 공연예술 관련 인사들의 포럼이 개최됐다. 진행은 BBC 월드서비스 빈센트 도우(Vincent Dowd) 기자가 맡았고, 영국문화원의 닐 웹 공연 디렉터, 에이투비즈 권은정 예술감독, 아시아나우 최석규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공연예술 축제를 통한 한영 교류 활성화 방안 ▲한영 공동 프로젝트 ▲동아시아 지역 공연예술 트렌드 ▲영국과의 공동 프로젝트 현황이 발표됐고, ▲한영 공동프로젝트의 문제점과 선결과제 ▲양국 극장간 네트워크 구축 및 신진 예술가 인적교류 ▲공동제작시스템 구축 등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 됐다. 이와 함께 극단 여행자 양정웅 연출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대담과, 앙상블시나위의 한국 음악 세계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런던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신개념 문화콘서트 '아티스트 토크 파티'도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서울 인더 시티'를 비롯해 이번 축제에서는 세인트폴 성당, 바비칸센터, 길드홀 등 런던 시내의 공연장 및 성당, 교회 등 50곳 이상의 유서 깊은 장소에서 총 250여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2일부터 열린 이 축제는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진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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