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순위 접수 시작…소득·자산 등 자격 확인 필수
SH공사(사장 이종수)는 27일 강북 수유, 내곡지구 2·6단지, 은평뉴타운 기자촌11(은평3-12)단지 등 신규공급 297가구를 포함한 총 422가구 청약접수를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지별로 공급되는 가구수는 ▲강북구 수유동 18가구 ▲서초구 내곡지구 2·6단지 258가구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기자촌11(은평3-12)단지 21가구와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125가구(35개단지)로 마곡·내곡·세곡2·양재·발산·상암·장지·은평·방배롯데캐슬아르떼·구로 경남아너스빌 등이다.
단지·면적별로 공급 면적과 임대료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규 공급단지 임대료는 강북 수유 41㎡은 5475만원, 내곡2지구 59㎡은 2억4900만원, 은평뉴타운 기자촌11단지 84㎡은 2억2800만원이다.
일반공급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다.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된다.
청약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6월30일~7월2일, 2순위는 3일, 3순위는 4일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5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7월11일, 당첨자 발표는 9월2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9월15일~18일이다.
입주예정기간은 강북수유단지는 2015년 3~5월, 내곡지구 2단지는 2015년 6~8월, 내곡지구 6단지는 2015년 4~6월, 은평뉴타운기자촌11(은평3-12)단지는 2015년 1~3월이다. 이외 단지는 올해 9월 이후 가능하다. 문의 1600-3456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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