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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에 진중권 "세월호 참사 아무도 책임 안 져"

최종수정 2014.06.26 18:12 기사입력 2014.06.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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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결국 유임됐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결국 유임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진중권 "세월호 참사 아무도 책임 안 져"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자 결국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60일 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 분열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대통령은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헌정 사상 사의 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 조치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통치인지 개그인지 어처구지가 없다.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라는 글을 올려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진중권 교수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된 데에 "이로써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게 됐습니다"라고 강하게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총리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총리라니 웃프다"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그러게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잊혀지고 선거도 끝났으니 유임이 가능해진 거겠지"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변희재도 반박할 말이 없대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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