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담당 상무(가운데)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4 LTE 월드 서밋' 행사에서 'LTE 최고 발전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4 LTE 월드 서밋’ 행사에서 ‘LTE 최고 발전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LTE 월드 서밋의 ‘LTE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구축 ▲주파수 묶음기술(CA, 캐리어어그리게이션) 등 LTE-A(어드밴스드) 기술 선도 ▲VoLTE와 U+HDTV, U+Box, U+Navi 등 핵심 LTE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 등 세계 LTE 네트워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7월 LTE 서비스를 시작해 약 9개월만에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증가하는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하여 스몰셀, 멀티캐리어를 연이어 상용화하는 한편 2012년부터는 고품질 음성 서비스인 VoLTE 서비스와 All-IP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에는 최대 데이터 속도를 2배 향상시키는 기술인 2밴드 CA(LTE-A)를 상용화하고, 최근에는 새로 할당받은 광대역 주파수에 장비를 구축해 기존 대비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준비를 완료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