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입맛을 돋게 해주는 식기용품에서 감각적인 조리용품까지 트렌디한 주방용품만을 한 데 모아 1년에 단 한번만 진행한다. 포트메리온, 로얄 코펜하겐, WMF, 헹켈 등 유명 테이블ㆍ키친웨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정상가 대비 최대 40%까지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 키친ㆍ테이블웨어 장르 매출은 2012년 3.6%에서 지난해 12.0%까지 증가했고, 올해도 본격적인 이사 성수기인 4월부터 지난 주말까지 10.8%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키친ㆍ테이블웨어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면서 "계속해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신세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행사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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