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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토니 그윈 추모 "대단한 선수였고, 위대한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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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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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매팅리, 토니 그윈 추모 "대단한 선수였고, 위대한 인간이었다"

최고의 교타자로 불리며 3000안타를 넘어 명예의 전당에도 입회한 토니 그윈이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토니 그윈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포웨이에 있는 포메라도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그윈은 침샘에 암세포가 발견돼 최근 몇 년간 구강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그윈은 지난 2010년 양쪽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2년 뒤에는 종양을 제거했다.

이날 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앞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저스는 생전 고인의 영상과 함께 약력을 소개했다. 빈 스컬리가 직접 고인과 다저스의 인연을 소개한 다음 관중들에게 추모 묵념을 제안했다. 그윈의 동생 크리스 그윈, 아들 토니 그윈 주니어 모두 다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그윈의 별세와 관련해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젊은 시절) 푸에르토리코에서 상대팀으로 그윈을 만나 경기했을 때의 추억이 있다.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선수였다. 굉장한 스윙을 가졌고 라커룸에서도 활기가 넘쳤다. 대단한 선수였고, 위대한 인간이었다"고 추모했다.

현역 시절 그윈은 최고의 교타자였다. 지난 1982년부터 2001년까지 20년간 오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만 뛰며 일명 '미스터 파드레(Mr. Padre)'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통산 2440경기에서 3141안타, 135홈런, 1138타점, 1383득점, 타율 0.338을 기록했다.

토니 그윈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니 그윈, 편히 잠드시길" "토니 그윈, 한 인간의 일생은 대단한 것 같아" "토니 그윈,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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