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오스카르 이반 술루아가 전 재무장관에 역전승을 거뒀다.
산토스는 1930년대말 콜롬비아 대통령을 지낸 할아버지 에두아르도 산토스의 도움으로 1970년대 정계에 입문했다. 2010년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내각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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