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순례코스 시작, 4대 종교 관광코스 개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15일부터 4대 종교 문화유적지 중 하나인 ‘남도 순례길(기독교 성지순례)”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여행상품개발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숲쟁이 꽃동산, 백수해안도로와 기독교 순교지인 염산 교회, 야월 교회 등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명승22호인 숲쟁이 공원과 굴비특품사업단,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보았으며, 65인의 교인 전원이 순교한 야월교회와 77인의 순교지인 염산교회를 방문하여 순교 현장을 방문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백수해안도로의 해변풍광을 보며 “대한민국 경관대상 자연경관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기독교인 순교지를 보고 “수도권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순례코스를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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