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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숫자로 보는 한국 월드컵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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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한국 축구대표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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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0'(페널티킥 득점) =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은 적이 한 번도 없다. 2002년 한ㆍ일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이을용이, 16강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는 안정환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3'(3회 연속 월드컵 첫 경기 승리) = 한국은 2002년 한ㆍ일월드컵 조별리그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황선홍과 유상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토고를 상대로 2-1,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그리스를 맞아 2-0으로 이겼다.

'7'(7회 연속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 득점) = 한국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허정무가 기록한 골을 시작으로 7회 연속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황보관이, 1994년 미국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홍명보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멕시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각각 하석주, 유상철이 골을 넣었다. 2002년 한ㆍ일월드컵 미국, 터키와의 경기에서는 안정환과 이을용이, 2006년 독일월드컵 토고와의 경기에서는 이천수가 득점했다. 2010년 대회에서는 이정수와 박주영이 골을 기록했다.

'8'(한 대회 최다득점 기록) = 2002년 한ㆍ일월드컵에서 한국은 총 일곱 경기를 하며 여덟 골을 넣었다. 한국이 단일대회에서 기록한 최다득점이다. 당시 대표팀은 폴란드를 상대로 두 골, 미국 한 골, 프로투갈 한 골에 이어 이탈리아와 터키를 상대로 각각 두 골을 성공시켰다.
'11'(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실점) = 한국은 2002년 한ㆍ일월드컵 터키와의 3ㆍ4위전 전반 시작 11초 만에 하칸 수쿠르에 실점했다. 홍명보가 공을 빼앗겼다.

'16'(월드컵 역대 최다실점) = 한국 대표팀은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서 헝가리와 터키에 각각 0-9, 0-7로 졌다. 60년이 지난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한 대회 최다실점 기록이다. 당시 대표팀의 골문은 고(故) 홍덕영 선생이 지켰다.

'21.4'(박지성 역대 월드컵 최연소 득점) = 박지성은 2002년 한ㆍ일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만 21세 4개월의 나이로 골을 기록했다.

'22'(홍명보의 월드컵 출전 기록) = 홍명보는 선수 시절 월드컵 열여섯 경기(1990년 세 경기, 1994년 세 경기, 1998년 세 경기, 2002년 일곱 경기)에 나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코치로 세 경기를 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감독으로 최소 세 경기를 할 예정이다.

'45'(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홍명보 감독의 나이) = 40대 감독이 월드컵에서 지휘봉을 잡는 건 1998년 차범근(당시 45세)에 이어 두 번째다. 2002년 거스 히딩크의 당시 나이는 55세, 2006년과 2010년 딕 아드보카트와 허정무는 각각 58세, 55세였다.

◆ 자료 출처 =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미디어 핸드북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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