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용등급 강등' 포스코, 회사채 가격조정 미미할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 POSCO홀딩스 ) 회사채 가격이 신용등급 강등에도 우량채 공급 부족으로 큰 가격 조정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김은기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신용등급 강등, 가격 조정은 크지 않다'는 보고서에서 "회사채 시장 양극화로 인한 우량등급간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포스코의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회사채의 가격 조정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웅진사태 이후 회사채 시장 양극화로 인해 우량 등급 위주로 수요가 몰리면서 우량 등급간 스프레드가 급격히 축소된 상태"라며 "AAA와 AA+등급의 등급간 스프레드가 3bp로 크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회사채의 개별 민평 스프레드 확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반기말 환매물량 출현으로 6월말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지만 확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7~8월 회사채 비수기를 맞이하며 수급이 강해질 것"이라며 "6월 반기말 환매 물량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를 매수의 기회로 삼아볼만 하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