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에 따르면, 지역회의에는 1만6434명을 대상으로 17개 시·도별로 열린다. 자문위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통일구상 실천방안에 대한 정책건의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인'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 등 통일준비를 위한 지역중심의 활동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지역회의는 ‘대박 나는 통일시대,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고, 통일부의 통일정책 추진현황 보고, 자문위원 정책건의, 통일맞이 하나-다섯운동 사례발표,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출연하는 ‘내가 생각하는 통일 대한민국’ 특집 영상, 통일준비 실천을 위한 자문위원 결의문 채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주평통 지역회의는 민주평통법 제29조에 따라 의장인 대통령이 회의를 소집하고 시·도 부의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출범 다음 연도에 연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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