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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휘는 OLED 생산 'A3 공장' 장비 발주…내년초 가동

최종수정 2014.06.09 13:59 기사입력 2014.06.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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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가동 A3 공장 생산라인 장비 발주 시작"…중소형 OLED, 플렉서블 OLED 생산 예정

삼성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

삼성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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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 'A3' 신공장에 들어갈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 쓰이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과 관련한 대규모 투자를 시작, 내년초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9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최근 A3 공장 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A3 공장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발주하는 장비들은 A3 공장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내년초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AP시스템은 지난 5일 삼성디스플레이에 598억원 규모의 AMOLED용 제조 장비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2월14일까지로 1차 장비 공급이 마무리되는 2월 중순 이후로 A3 공장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AP시스템을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 A3 공장 생산라인에 들어갈 대규모 장비 발주가 잇따를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3 공장 생산라인에서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될 중소형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롭게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 OLED 패널 생산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생산 제품은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올초 출시한 삼성 기어 핏에 탑재된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앞서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A3 공장에 대한 투자를 상반기 중 결정해 연내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3조∼5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A3 공장을 건설해 연초 외관 공사를 마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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