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4만5000여가구로 지난해보다 약 33% 증가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비수기인 6월 들어 전셋값이 상승하며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 증가로 올 가을 이사철 전셋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 235개 단지에서 14만5131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3만6020가구 증가한 물량이며 올 상반기 대비 6177가구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6만1301가구 ▲5대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2만7532가구 ▲기타 지방중소도시 5만6298가구 등이다. 월별로는 8월이 3만3637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을 전망이다. 이어 9월 2만8204가구, 12월 2만7073가구, 7월 1만5877가구 순이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1만4301가구 ▲경기 3만9623가구 ▲인천 7377가구 등이다. 그러나 수도권 입주물량의 61.6%인 3만7762가구가 공공물량이며, 이 중 임대주택이 1만5802가구에 달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세곡2지구, 내곡지구 등과 SH공사의 은평뉴타운 등의 공공물량과 함께 8월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2652가구), 9월 마포구 아현동 아현 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 등 민영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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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하반기 입주하는 3만9623가구 가운데 공공물량이 79%인 3만1328가구에 달한다. 남양주 진건지구(6126가구), 하남미사강변도시(4710가구), 시흥은계지구(3157가구) 등 보금자리지구를가 본격 입주한다. 민영 아파트로는 7월 시흥시 시흥6차푸르지오(1221가구), 11월 파주운정신도시 롯데캐슬(1880가구) 등이다.


인천에선 9월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부평(1381가구), 11월 남동구 간석지구 휴먼시아(1063가구), 12월 송도 웰카운티5단지(1,063가구) 등이 입주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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