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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광주지부, "아파트 안전을 위한 불합리한 법령개정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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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광주지부(약칭 전아연 광주지부, 지부장 한재용)는 수기동 명성예식장에서 동대표, 관리소장, 부녀회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안전점검,장기수선계획·하자보수와 화재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기 시연 등 안전관리전반에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광주지부(약칭 전아연 광주지부, 지부장 한재용)는 수기동 명성예식장에서 동대표, 관리소장, 부녀회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안전점검,장기수선계획·하자보수와 화재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기 시연 등 안전관리전반에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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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장기수선계획·하자·화재시 대피요령 ‘큰 호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파트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고층아파트 시설물안전관리를 위한 현실적인 장기수선계획수립과 하자보수 철저로 자원낭비 방지, 화재시 대피요령과 불합리한 관련 법령 강화와 완화를 주장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9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광주지부(약칭 전아연 광주지부, 지부장 한재용)는 수기동 명성예식장에서 동대표, 관리소장, 부녀회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안전점검·장기수선계획·하자보수와 화재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기 시연 등 안전관리전반에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재용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월호 참사는 기본적인 안전점검을 소홀히 해 발생했다. 그래서 우리를 슬프고 분노케 한다”며 “그동안 부끄러운 잘못된 관행을 바로 세우지 못한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언론,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E한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나부터! 기본질서와 의무에 충실히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안전을 빙자해 형식적인 검사나 점검 등 불합리한 관련법과 제도 중 강화와 완화할 규정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김태강 제일안전진단이엔씨 대표는 “시설물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시설물전반에 대해 정밀하게 조사해 장기수선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입주 후 10년내에 하자보수를 잘해야 비용도 절감되며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검업체 중 시공사와 결탁하는 업체도 있다”며 “점검업체를 선정시에는 정보공유를 통해 신용이 있는 업체선정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준희 동부서방서 소방관은 “고층아파트 화재는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소방시설의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소방차 진입을 위한 주차질서와 소방전용 주차장소를 꼭 마련해 두어야 한다”며 “화재 발생시에는 정확한 아파트명과 동 호수를 신속히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피를 위해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 탈출구를 막아놓지 않아야 한다”며 “옥상 출입문이 아직 자동개패장치가 설치되지 않는 아파트는 옥상출입문 열쇠를 각 세대에 지급해 유사시 개방이 가능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당면 현안으로 동대표 선출이 어려운 현 실정에서 동대표 임기제한 자율화와 하나마나 한 외부회계감사 매년감사를 3년, 주민동의 2/3이상을 과반수로 완화와 승강기검사료 인하와 주기완화, 특히 옥상 출입문 자동개패기 의무설치로 강화‘ 관리비공개는 단지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세분화 등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논의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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