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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덕희, 佛 오픈 주니어 단·복식 16강 진출

최종수정 2014.06.04 10:43 기사입력 2014.06.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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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3일(한국시간) 파리 로랑 가로에서 열린 2014 프랑스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16강에 올랐다. 사진은 경기 뒤 인터뷰 중인 이덕희의 모습.[사진 제공=S&B 컴퍼니]

이덕희가 3일(한국시간) 파리 로랑 가로에서 열린 2014 프랑스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16강에 올랐다. 사진은 경기 뒤 인터뷰 중인 이덕희의 모습.[사진 제공=S&B 컴퍼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 10위 이덕희(16·마포고)가 2014 프랑스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A) 단·복식에서 모두 16강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로랑 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폴란드의 후베르트 후르카츠(17·주니어 세계랭킹 58위)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6-4, 2-6, 11-9)로 물리쳤다.

이덕희가 프랑스오픈에서 16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이덕희는 지난 1월 호주오픈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최연소(15세 7개월)로 16강에 오른 데 이어 두 개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 승부처는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9-9 상황이었다. 물고 물리는 접전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10-9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리고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을 승리로 장식하며 11-9로 경기를 마무리, 장장 3시간에 걸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에는 "힘든 경기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어려운 경기를 한 만큼 16강전에서는 더 집중력을 갖고 코트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니콜라스 알바레즈(17·페루·주니어 세계랭킹 24위)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복식 32강전에서도 홍성찬(16·횡성고·주니어 세계랭킹 66위)-강구건(17·안동고·주니어 세계랭킹 55위) 조를 2-0(6-3, 6-3)으로 이기고 8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4일 열리는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주니어 간판 스테판 코즐로프(16)와 맞붙는다. 코즐로프는 이덕희보다 주니어 세계랭킹이 네 계단 높은 6위에 위치해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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