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외주용역을 통해 운영하던 헤리티지채널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이관하고, '문화유산채널'로 이름을 변경하고 2일 새롭게 단장했다.
문화유산채널은 국내·외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온·오프라인 채널과 방송 · 학교 · 해외 기관 등을 통해 소개된다. 또 기존에 단편 위주로 제작되던 환경을 바꾸고, 중·장편의 영상 콘텐츠도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부터는 '2014 대한민국 문화유산 영상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별도의 창작 장려금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www.k-heritage.tv)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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