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상반기 정책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보완할 것은 없는지, 수립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또 정책 여건에 변화는 없는지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하반기 할 일을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준비할 때는 항상 '만약', '최악의 경우' 등 리스크를 점검해 두고 컨틴전시 플랜도 함께 준비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불필요한 언행으로 오해 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