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인 '2014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전개해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내년 6월 열리는 '제23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된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지금까지 총 49명의 세계 대회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 어린이들이 월드컵을 맞아 재활용품으로 태극전사 응원도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적어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사랑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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